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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BICOF만화이야기

만화사랑 릴레이 인터뷰 '개그맨 박준형을 만나다.'



만화를 좋아하기로 소문난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씨를 만났다.
특히 박준형씨는 왕성한 활동과 함께 <아기공룡둘리> 뮤지컬에도 출연을 하는데,
만화사랑 릴레이 인터뷰로 박준형을 만나보았다.

Q. 굉장히 바쁘신 것 같아요. 만나뵙기 힘들었는데, 만화를 굉장히 좋아하신다면서요.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어요. 밥먹고 만화책만 봤지요.

허영만의 무당거미, 타짜, 식객, 각시탈..이현세 선생님의 떠돌이까치, 국경의 갈가마귀, 공포의 외인구단, 아마게돈, 남벌, 고우영의 삼국지, 초한지, 이두호의 바람처럼 번개처럼 (좋아하는 만화책들을 줄줄줄 말씀하시면서..) 정말 유명한 만화는 다 봤어요.

순정만화도 많이 봤지요.
황미나 선생님의 레드문, 굿바이 미스터블랙, 그 외에도 김동화, 한승원 , 점프트리A+ 이런 만화도 기억나네요.





Q. 만화의 좋은 점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모르던 지식을 알게 해주는 도구가 되기도 하고, 만화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것은 바로 저를 보면 알 수 있지요.
만화를 많이 봐서 이렇게 된거예요.
늘 손에 책을 들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책들도 보게 되고 독서습관이 쉽게 길러지게 되더라고요.


Q. 이번에 <아기공룡 둘리> 뮤지컬에도 출연하신다면서요?

네, <아기공룡 둘리>를 그리신 만화가 김수정 선생님도 무척 존경하고 있답니다. ^^



박준형씨가 들고 계신 <코믹타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격월지)에 부천국제만화축제 포스터가 표지로 나와 있지요.



 

2009년 9월 23일(수)~27일(일), 5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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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드리는 신나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http://bicof.tistory.com/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