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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BICOF행사일정

[이너뷰] 만화가, 윤태호를 만나다 “만화가, 윤태호를 만나다” 8월 16일 오후 3시 30분. 복사골 문화센터 VIP실에서 , 의 인기 만화가 윤태호 작가를 만났다. 현재 미디어다음에서 만화 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그는 짧은 인터뷰에도 진지하고 성실하게 답변에 임해주었다. Q : 만화를 구상하는데 도움을 받는 장소라든가 책이 있는가. A. 강원도의 구 도로를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영감을 얻는다. 특히 만화 의 경우,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다니면서 양쪽에 고립 되어있는 마을에서 도움을 받곤 한다. 특히 의 정색한 이장의 얼굴은 최주봉이나 강풀의 26년에 나오는 조폭 두목 얼굴의 도움을 받았다. 정색하는 모습에는 대부분 눈이 크지 않나. 그 눈이 큰 모습에 초점을 두었다. Q : 3층에 의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전시에 대한 소감은 어떤지.. 더보기
[이너뷰] 특별전 ‘등(燈)’과 함께 만나보는 김동화 작가 특별전 ‘등(燈)’과 함께 만나보는 김동화 작가 지난 해 로 부천만화상 대상을 수상하고 등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김동화 특별전 : 등(燈)」이 복사골 문화센터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작가인생 33년을 총망라하는 기념전으로 등(燈)이라는 컨셉을 활용한 각종 아트 상품도 전시되었다. Q. 생애 첫 개인전을 가진 소감이 어떤지. A. 사실 여태까지 만화가는 전시회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우리가 그린 모든 것들이 책으로 표현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시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는 것은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에 부천만화대상 수상을 계기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고, 나의 작품이 과연 어떻게 표현될 것인지 대한 기대가 컸다. 등, 팬시, 커스텀 페인팅, 팝아트 등을 통해 새롭게.. 더보기
[이너뷰] 게게게노 키타로의 미즈키 시게루를 만나다!!!! 게게게노 키타로의 미즈키 시게루를 만나다 해외작가상 수상자 도서전, 그리고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 관장 ‘마스다 토모미’ 인터뷰 부천만화상의 해외작가상은 뛰어난 작품 활동으로 만화문화를 발전시킨 해외작가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상이다. 작년 ‘허리케인조’의 치바데츠야 작가에 이어, 올해의 해외작가상은 일본의 미즈키 시게루 작가에게 돌아갔다. 미즈키 시게루. 만화왕국 일본에서도 국민만화로 통하는 요괴만화, ‘게게게노 키타로’의 작가다. 2006년에는 세계 만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다는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화려한 수식어들에도 불구하고, 일본 민속학에 기반을 둔 요괴만화, 즉 지역성이 짙어 우리 정서에는 큰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출판만화는 물론.. 더보기
[이너뷰] 프랑스에서 온 시나리오 작가 ‘장 다비드 모방’ 프랑스에서 온 시나리오 작가 ‘장 다비드 모방’ "문화적 차이보다는 작가의 개성과 매력을 높이 사고 싶다.“ 8월 15일 오전 11시, 복사골 문화센터 2층 문화사랑 카페에는 프랑스에서 방한한 시나리오 작가 ‘장 다비드 모방’과의 짧은 인터뷰가 있었다. 장 다비드 모방은 1993년부터 , , , , 등 130여 편의 시나리오를 쓴 작가로, 주로 고전적인 소설을 만화로 각색하여 출판하고 있는 컬렉션과 연계하여 일본과 중국 등의 동양 고전에서 스토리의 모티브를 찾아 만화로 각색, 발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복사골 문화센터를 찾은 이유는 국내 작가들의 프랑스 ‘델쿠르’ 출판사에서의 작품 출판과 관련한 상담을 하기 위한 것이다. Q. 한국만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라든가,.. 더보기
[이너뷰] 프랑스 만화의 대중성을 선도하는 티에리 크웬스텐 프랑스 만화의 대중성을 선도하는 티에리 크웬스텐 15일 오후 2시부터 복사골 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에서는 티에리 크웬스텐의 ‘프랑스 만화의 사회․문화적 가치’ 대한 강연이 열렸다.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프랑스 만화에 대한 사람들의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Q. 우리나라는 아직 만화보다는 영화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대중들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이에 반해 최근 프랑스는 ‘한국작가들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 1위‘로 뽑히는 등 만화에 대해 국가적으로 위상이 높다. 또한 프랑스의 ‘앙굴렘 축제’는 세계적인 만화축제로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프랑스 만화가 자국 내에서 사람들에게 차지하는 것은 어느 정도인가? 강연에서도 언급했지만, 프랑스는 인구의 약 15%가 정기적으로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