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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대통령] 현 정치에 관한 만화 한개 소개.....

난 가끔가다가 일본 사람들의 만화소재에 대한 취재 시스템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 가끔 부러울 때가 많다.

예를 들어서 북두신권의 예전이야기를 다룬 창천의권을 본다면

상하이를 주 무대로 한다고 작가가 이야기 했더니 편집부 및 회사차원에서

한달간 상하이에 거주하여 각종 취재를 도왔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흠……글쎄.

지금 소개하려는 이 만화도 마찬가지이다.

만화속에 나오는 일부 인물들은 실존하는 인물들과 인터뷰를 한 후

그것을 가지고 만화로 재구성 한 작품이다. .

아 …. 이 만화가 뭐냐구??

쿠미니츠의 정치

중학교 중퇴생인 쿠미니츠(18세)가 일본의 조금한 중소도시에서

어떠한 인물을 시장으로 당선 시키는 일종의 성장드라마(?)이다.

문제는 보통의 평범한 성장드라마이지만 정치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기존의 소재와는 조금 다르다고나 할까?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정치만화가 나온다면 어쩌면 사후검열에 걸려서

잡혀 들어 갈지도 모르겠다.

워낙 신랄하게 비판해 놓은 것이 많아서..크크

잠시 이야기가 딴 곳으로 흐른거 같다.

이 만화를 내가 재미있게 본 만화로 꼽는 이유는 간단하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물론 재미없는 만화가 어디있냐는 반론을 펼친다면 할말은 없지만 이 만화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다.

주인공이 정치를 배우고 일본의 국무총리가 되려고 노력하는데 여기서 이 작가는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일본사회의 몇가지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물론 이 문제는 우리와도 직접적으로 와 닫는 문제가 있다.

교권이 땅에 떨어진 대한민국의 문제 라든지

서로 상호비방을 주력으로 하는 쓸모없는 정치인이라든지

제약회사와 비리공무원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을 조정하는 비리 정치인등등..

우리도 가끔은 이런 만화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위처럼 재미 없는 사회 일련의 문제들을 작가는 아주 재미 있게 풀어가면서 주인공을 통하여 진심으로 일본사회에 호통을 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5.31일 선거를 기점으로 하여 난 이 만화를 보았지만 우리나라 정치인들이라면 이 만화 꼭 한번씩 사서 보여주고 싶다.

일본만화 한국만화를 떠나서 진짜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려면 이 만화는 꼭 필요한다.

한때 한x라당 최x희의원이 시끄러웠다.

(개인 신상을 위하여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이라고 안 쓰겠음)

술을 마시고 기자를 성 추행했다는 일련의 보도가 일면서 잠적도 하고 사퇴한다고 껍쭉대기도 하고 뭐 요즘은 재판한다고 하더구만.

뭐 국회의원도 술을 마실수 있고 실수 할수 있다고도 난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는 왜 술먹고 떳떳하지 못한가 하는 것이다.

자신은 기억이 없다고, 식당주인인줄 알았다고, 만취되어서 누군지 모르겠다고….

국회의원되면 거짓말만 배우나??

한때 검찰청 대빵이었다고 검찰은 또 살살 알아서 아부떨지는 않을는지 모르겠다.

으…

쓸모없는 국회의원 최모씨 이야기 하니깐 쫌 흥분한듯 하다.

 

아무튼 이 만화를 보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이고 정치에서 아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게된다.

일종의 정치 및 선거 교과서라고나 할까?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여의도에서 정치하는 정치인분들

제발 이 만화보고 진심으로 정치를 해 주기를 바란다.

일부 쓸모없는 쓰레기 같은 정치인들 때문에 진심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피해가 안 가기를 빌면서….

참 내가 흥분해서 만화소개를 많이 못했는데 일단 보고 이야기 합시다. 오케이??

출처는 대한민국만화대통령 (만화가닷컴)
 http://www.manhwa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