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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Peter Witkin / 조엘 피터 위트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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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지 않습니까??
작년정도에 정식 사진집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구입했다가 별로 좋은소리 못 듣고 줬었습니다ㅁㅂㅁ;;
그래도 사진보고 시~원한 일주일 맞으세요!!

          바이.공음해




(요 아래는 추가설명
 조엘 피터 위트킨의 사진을 볼 수 있는 곳(비공식 개인 홈페이지) - http://myhome.naver.com/witkin
)

위트킨은 유년시절의 교통사고 목격 경험과 전쟁기록 사진가로서의 군대복무 경험등으로 인간의 죽음의 여러 양상에 대해 목격하였으며 이것이 그의 작품 세계의 바탕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있다. 그는 죽음 뿐 아니라 폭력과 고통, 병듦, 광기 등 비정상의 범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상의 규칙을 전복하는 쾌락과 함께 이들에 대한 금기를 깬다. 그의 이미지는 잔혹하고 혐오스럽지만 동시에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기도 하다. 그의 이미지에는 이교도적 사악함과 함께 생명의 미스테리와 신성함이 공존하는 것이다. 위트킨은 기존의 대상을 피사체로 선택하여 찍는 일반적인 사진촬영방법 대신 자신의 스케치를 기반으로 스스로 사진의 대상을 창조하여 스튜디오에서 연출한다.

이러한 이미지는 현상과정에서 일부러 표면이 긁히거나 노랗거나 갈색 색감이 덧붙여져 더욱 극적인 분위가 고조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이미지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몸, 심한 상처를 앓고 있거나 그 흔적이 뚜렷한 잔인한 몸, 또는 사고에 의해 토막난 몸의 일부분등 비정상적 나체이다. 몸들은 고문당하고 찢겨 지고 뒤틀려 강한 절규의 메세지를 전한다. 살과 피부는 다이나믹한 동력을 견디지 못하여 외부로 탈출하는 돌파구를 찾기도 하고(흑인 물신숭배주의자) 몸에 삽입된 여러가지 도구들은 이물질이라기 보다는 인체의 내부와 대화하는 듯하다. 그의 작품의 또 하나의 주요한 경향은 미술사의 신화를 깨는 작업이다. 그는 벨라스케즈의 [라스 메니나스]를 비롯하여 앵그르, 쿠르베, 쇠라 등의 작품의 구도를 패러디하여 사진을 통해 신화화 된 형태들에 반항한다. 그 는 르네상스와 신고전주의 도상으로부터 20세기까지의 회화들을 폭넓게 차용하되 독특한 개인적 해석으로 충격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