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종영~ 그리고, "만화가"가 나오는 드라마?

by. 운영자 100



어제 드라마 [온에어]가 종영이 됬습니다.
방송가, 특히 드라마 제작을 둘러싼 이야기가 재밌었는데요-
그래서인지 같은 시간대 다른 방송국에서는 "기자"들을 소재로 전문드라마를 하구,
[온에어] 후속으로는 아나운서들을 소재로 드라마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생각이 드는게,
"만화가"를 둘러싼 드라마는 별로 없는것 같아요.
종종, 소설가, 출판사 직원들, 혹은 방송작가들은 등장 하는데요.


요즘 또다른 드라마 [사랑해]가 만화가가 주인공이죠?
 

허영만/김세영 의 원작 만화 [사랑해]를 드라마로 바꾼것인데,
남자주인공의 직업이 만화가에요.
하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매우 멋지게 나오는 주인공 만화가가,
드라마에선 완전 찌질이로 나와요! 아, 느무 안타깝다는거~~~!




그리고 요건 옛날에 방송했던 드라마.
김미숙씨가 출연한 드라마죠. 제목은 [사랑을 할꺼야] 입니다.
김미숙씨가 아이들을 키우는 생활인 만화가로 나오죠.
매우 유명한 순정만화가이고, 아이들로는 장나라(아이가 아니군요.)가 나왔었습니다.
만화를 그리는 화실을 꽤나 그럴듯하게 꾸며놓았었고,
문하생들의 모습도 사실적으로 그려졌던 기억이 가물 가물 납니다.
다들 기억하시나요? 6^^;


 
일본 드라마[웃는 얼굴의 법칙].
괴짜 인기 만화가의 담당이 되면서 겪는 일이랄까? 그런 내용입니다-
한국 드라마들 보다야 만화가의 이미지를 보더 더 가깝게 담았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중요한것 만화가인 남자 주인공보다는 여자주인공이 다케유치 유코 인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으로 미국 영화 [체이싱 아미]입니다.
미국의 젊은이들, 사랑(!!!)을 복합적으로 그린 영화인데요.
주인공들이 모두 직업 만화가입니다.
사실 미국의 만화시스템은 한국에서 이해하기 힘드리지만,
간간히 나오는 그들의 작업하는 장면이 쏠쏠한 재미를 준답니다. ^^



제가 기억하는 만화가가 주인공이 작품은 이정도 되겠네요.
일반 출판물에서는 많은데...
생각을 해보니, 영상물쪽에서는 별로 없는 같습니다.
혹시 다른것 있으시면 제게 좀 알려주세요~~~ ^^

이상, 글이 안올라와 슬픈 운영자100 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