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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이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삶을 그리다.이희재와의 인터뷰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삶을 그리다. 만화는 생활이다. 이 시대의 리얼리스트, 이희재와의 인터뷰 Q. BICOF2009에서 특별전을 여는데 소감은 어떠한가. 만화는 인쇄창작물이다. ‘전시’는 기존에 하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이다. 그래서 부담감도 조금 있기는 하다. 나의 40여년 만화인생을 잘 보여줄 수 있어야겠다는 마음도 있고 좋은 작품을 보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Q. 어린 시절에는 어떠했나. 생떽쥐베리가 작가의 고향은 작가의 어린 시절이라고 말한바 있다. 이번 특별전은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 첫 번째가 나의 어린 시절을 테마로 한 것이다. 나는 ‘신지도’라는 작은 섬에서 자라 김양식과 밭농사를 거들며 일을 했다. 열 살 무렵 읍내로 나가 처음 만화를 보고 무척 좋았던 생.. 더보기
우리시대의 진정한 리얼리스트 이희재, BICOF2009 ‘이희재 특별展’ 미리보는 BICOF2009의 ‘이희재 특별展’ 오는 9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5일 동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BICOF2009)에서 만화작가 이희재의 특별전이 열린다. 전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자의 전시회를 이듬해 축제기간에 여는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전통에 따라 열리는 이번 특별전 전시의 컨셉은 ‘영원한 어린이의 친구, 용기 있는 시대의 발화자’ 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리얼리즘 만화로 다수의 독자층을 갖고 있는 이희재의 작품들과 만화로 표현한 그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 중이다. 전시소개 전시 내용은 이희재의 고향인 전남 완도군 신지도를 오브제로 연출하여 관람객들에게 작가의 어린 시절로의 여행을 제안한다. 작.. 더보기